일상·소소한 리뷰

맛난거 리뷰 l 쫀득하고 진한 필링 "루시카토" 마카롱

말랑말랑 젤리 2023. 3. 10. 08:11


가족 모두가 좋아해 집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디저트류가 있는데, 그게 바로 마카롱!

그래서 혈족이 간혹 마카롱을 주문하는데 저는 옆에서 쫌쫌따리 쥐 파먹듯 뺏어 먹고만 있습니다. 😋

이번 마카롱은 루시카토에서 주문한 마카롱 패키지입니다.
<투게더 + 크리미 뚱카롱> ✌️ 총 두 박스 도착

투게더 마카롱 (170g / 655kcal)

첫 번째 투게더 마카롱은 스테디 하게 호불호 없는 기본 맛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딸기, 쿠앤크 바닐라, 초코, 녹차 각 2개씩 들어가 있어, 총 8개가 한 팩에 들어가 있습니다.

마카롱 크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손바닥 조금 안 되는 크기로 보자마자 이거 위에 기별이 가려면 두 개는 먹어야겠는데?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맛이 굉장히 진하고 달아서 하나만 먹어도 충분했습니다.

크리미 마카롱 (240g / 900kcal)

두 번째 뚱카롱 패키지 오픈!

너티초코, 롱투스, 스트로베리, 크랜베리, 요거트, 모카초코 총 6개가 한 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기본 마카롱보다 안에 필링이 가득 들어가 있고, 필링 안에도 초코칩이나 과자가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로투스로 만든 디저트를 다 좋아하는 저는 롱투스 보자마자 조용히 내 거라고 찜 🍪

황치즈도 로투스도 기존 과자맛보다는 그 맛을 활용해서 아이스크림 같은 새로운 디저트로 창조한 게 더 맛있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녹차 맛으로 마무리

반으로 갈라 보면, 기본이라 해도 안에 필링이 아주 꽉 차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필링의 맛이 진하고 쫀득한데, 특히 녹차 맛의 경우 쌉싸름하고 진한 녹차 가루의 맛이 느껴지며 마무리는 달달하게 마무리됩니다.

마치 일본에서 먹은 녹차 디저트류가 생각날 정도로 맛이 진했습니다. 🌱

한 개 먹고 기별이 안 가겠는데 생각했으나, 예상보다 찐한 맛에 하나 먹으면 딱 기분 좋습니다.

재구매는 이미 하라고 부추겨놓은 상태라 곧 두 박스 더 생길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