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핫한 마라전골. 범계에 생긴 지 꽤 됐는데 드디어 가봤습니다. 마라 수혈 가보자고!! 🤞 로데오거리 끝까지 쭉 걸어가면, 스타벅스 옆에 빨간 불빛의 🐉 용용선생이 보입니다. 주말 저녁 6시라 웨이팅이 걱정되긴 했는데, 밖에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허겁지겁 달려갔건만, 대기 28팀.... 처량한 눈빛으로 외부 메뉴판을 구경하다 대기 걸어놓고 맞은편 투썸에서 커피 한잔 하며 이너피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시간의 웨이팅 후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새빨간 네온사인이 홍콩 길거리 감성을 상기시키는 것 같습니다. 물론 홍콩에 가본 적은 없습니다. :) ... 메뉴판은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습니다. 단품 메뉴 가격이 대부분 1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어 비교적 부담 없이 시키기 좋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