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에 한번씩은 마라 수혈이 필요한 사람,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회사 동료는 나보다 더 마라를 찾는 명예 중국인 수준이라, 해장이 필요하거나 마라맛 수혈이 필요할 때 자주 찾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마라 쳐돌이가 인정한 회사 근처 마라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자칫 엑스배너가 세워져 있지 않으면, 못 보고지나갈 수있는 외관비주얼 입니다.
위 층도 뷰티샵이라고 써있어서, 배너가 없었으면 처음에 저도 그냥 그대로 지나갈 뻔 했습니다. 휴.
이곳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매운맛뿐아니라 얼얼한 단계도 조절이 됩니다.
저의 베스트 조합은 🔥 매운맛 1단계 + 마라맛 2단계. 마라맛을 한단계 더 올려볼까 하지만, 3단계가 마지막이라 무섭기도 하고, 이미 2단계로 충분히 입이 얼얼합니다.
만약 듣시다가 얼얼함이 부족하다면, 카운터 옆에 비치된 소스를 가져다 더 넣으시면 조절해서 드실 수 있으니, 참고!
재료는 일반적인마라탕 집과큰 차이는 없습니다.
저는 마라를 먹을때 그 특유의 소스를 가득 품는 재료들을 좋아하기에, 유부, 팽이버섯, 건두부를 항상 가득 넣어줍니다.
요즘은 꼭 계란 하나씩 넣어주고 있는데, 마무리로 계란을 으깨 국물에 푹 담궈 먹으면 맛함께 단백질 보충까지 한방 해결이 가능. 🥚
고기부터 해산물까지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고기추가만 있는곳이 많은데, 여기는 해산물도 새우, 갑오징어, 쭈구미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같이 시켜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들도 많습니다.
두 명이상이라면 필수로시켜야 하는꿔바로우는 12,000원 수준으로 타 마라탕 집과 비교했을때 적당한 수준입니다.
크림새우도맛있어 보여서다음에는 꼭 먹어보자말만 하고매번 습관처럼 꿔바로우를 시키는 매직.
저녁에는 양꼬치도파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나온 마라탕!
매콤 얼얼한 맛이 너무나 중독적입니다. 사천식 샤브샤브면이라고처음 봐서시켜봤는데, 단단하고 쫀득한 식감. 당면을 하나의 덩어리로 응축해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앞서 마라빤도 시켜먹어봤는데, 빤은 탕과 샹궈의 중간정도로 물이 자박자박한 샹궈 정도로 생각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단맛이 강해 제입에는 얼얼한 샹궈나 탕이 더 맞았습니다.
종종 혼밥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어, 첨부하는 와이파이 정보입니다.
혈중마라 농도채우러 또 방문 예정 👋
마라식객 논현점
v 월-일 11:00 - 23:00
📌 서울 강남구 학동로6길 2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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